문재인 前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촉구 "北·美 지도자 다시 만나 평화의 결실 맺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촉구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두 지도자가 다시 만나 그때 못한 평화의 결실을 맺을 때"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9·19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에 하루 앞서 18일 공개한 기념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을 연내 만나고 싶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 의지를 환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되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리더십을 전 세계에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