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아이 낳으면 1억, 내가 하고 싶었던 것…검토 중"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영그룹의 '자녀 1명 출생 시 1억원 지급'을 언급하며 "감명받았다. '이게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건데' 그랬다"며 당에 검토해보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각종 노인 복지 공약 및 저출산 대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아기를 낳으면 1억씩 무조건 주는 정책을 김상훈 정책위의장에 한 번 검토를 해보자고 하니 (김 의장이) '1년에 한 25조만 있으면 할 것 같다'고 한다"며 "25조를 계속 유지하는 게 맞는지 다른 것이 맞는지 뭐 여러 가지 검토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