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이 가져다 준 축복 [최훈민의 심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친 '인재'인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건국 이래 음지에서만 유통됐던 일본 AV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건 순전히 서 의원의 노력 덕분이었다. 서 의원은 2023년 6월9일 민주당 간부 회의에서 "일본 드라마 '더 데이스'가 우리나라 넷플릭스에선 검색되지 않는다"며 "김건희 여사가 넷플릭스 관계자를 만났던 그날이 기억난다. 권력은 이렇게 함부로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넥플릭스일본'이 제작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담은 오리지널 드라마 '더 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