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총리, 22일 '롯데카드·KT 해킹 사태' 긴급 현안점검 회의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KT와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와 관련, 22일 관련 부처를 소집해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김 총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신사 및 금융사 해킹 사고 관련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는 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부처로부터 피해 규모와 대응 경과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는다. 해킹·유출이 일어난 경위를 파악하고 수습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 측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