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이어 '무한 필리버스터'까지?…대여 총공세 나서는 野

5년여 만에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이 원내에서는 '무제한 필리버스터'를 만지작거리는 등 대여 총공세에 나선다. 야권을 향한 특검 수사가 가속화되고, 여권을 중심으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이 논의되는 만큼 원내외에서 당의 투쟁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의원들을 상대로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모든 법안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수백 개에 달하는 법안들에 대해 모두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경우 정부·여당의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