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 대통령 내일 뉴욕行, 유엔총회 기조연설…경주 APEC 앞두고 '예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유엔총회 참석차 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이번 방미는 이 대통령의 다자외교에 대한 실질적인 데뷔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앞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지만, 당시엔 인수위도 없이 취임한 직후라 어수선한 상황이었기에 정교한 준비 속에 이뤄진 일정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여기에 G7 정상회의의 경우 초청국 자격으로 방문했다는 점, 유엔과 달리 극소수 국가만 참여했다는 점 등에서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로 꼽히는 유엔총회와는 그 의미가 다르다. 이에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