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똘마니" "가출한 불량배"…정청래·장동혁 막말 공세

여야 대표가 공개 석상과 SNS를 통해 수위 높은 설전을 벌였다. 서로를 '똘마니'라 칭하고 '하이에나', '불량배' 같은 단어도 동원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진행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국민과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까지 감행하고 있다"며 "정치 특검은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날뛰면서 잡히는 대로 집어삼키고 있다"고 외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