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대법원장 겁박 등 영향”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0%로 집계돼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대법원장 사퇴 압박이 ‘사법부 흔들기’로 비쳐지면서 중도·청년층 일부가 이탈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조사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당이 강경 노선을 이어가자 20대 지지율은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이를 흡수하며 지지율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