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우리는 한국과 하나 될 수 없는 두 개의 국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와 한국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개의 국가"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핵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22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핵을 포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다음 미국이 무슨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세상이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로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재 풀기에 집착하여 적수국들과 그 무엇을 맞바꾸는 것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