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자원전쟁]박정희·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견지명'

전 세계가 자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40년까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광물 자원 수요가 2020년 대비 4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2차 전지 필수 광물인 리튬은 40배, 코발트·니켈은 25배, 희토류는 7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 각국이 자원 공급망 안정화 대책을 세우는데 혈안이 되어 있지만, 한국의 해외 자원개발 투자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공기업의 해외자원 개발 투자액은 2011년 70억 달러(약 8조4천917억원)에서 2020년 7억 달러(약 8천49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