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연구인력, 10명 중 6명은 인도·중국 출신

지난 5년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연구인력 가운데 인도와 중국 출신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구 비자(E-3)를 발급받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4천629명(중복 포함)이었다. 국가 단위로 보면 인도가 2천262명으로 최근 5년간 외국인 연구인력 유입의 절반가량이었고, 중국이 51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도와 중국 출신 연구 인력은 전체의 60.1%였다. 이밖에 파키스탄(304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