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청문회 증인에 열린공감TV 빠져…국힘 “법치사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30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열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 제기의 본산(本山)격인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을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해 ‘아님 말고식’ 의혹만 제기한 채 청문회를 강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뒤늦게 열린공감TV에 의혹 출처를 묻는 등 제보 신빙성이 낮아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청문회가 “삼권분립 사망의 날이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