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나서, 한국 민주주의 회복 선언 전망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새벽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서 첫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번 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빠르게 극복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전략 등 우리 정부의 외교 청사진을 밝히면서 국제사회의 공조를 당부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출국 전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