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李 방북 대가' 발언 허위사실" 고발...韓 "무고로 맞고발"

더불어민주당 측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이재명 대통령 방북 대가' 발언을 두고 허위사실이라며 고발을 예고하자 한 전 대표도 무고로 맞고발하겠다고 맞섰다. 민주당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25일) 한 전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법원은 일부 송금이 '방북 비용 명목'으로 쓰였다는 사실만 인정했을 뿐, 이를 '방북 대가'로 규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6월, 당시 경기지사였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