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환율 1400선 돌파, 국가 경제 위기 자초 안돼"

원·달러 환율이 25일 4개월 만에 1천400원을 넘어서면서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자유통일당은 정부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천400원 선을 다시 넘으며 국가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그러나 현재 고환율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미 관세 협상 지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결될 조짐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유럽 대미 자동차 관세가 현지 시각 24일 15%로 최종 인하 결정되며 주요국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 수습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