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향한 정치권 관심 ↑…특별법 추가 발의·정책 세미나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회에선 벌써 5번째 북극항로 지원 특별법이 발의됐고, 관련 정책 세미나도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여수와 광양, 부산, 포항에 이르는 '북극항로 경제권' 육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2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북극항로 지원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주철현,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김정재(포항북구)·조승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5건에 이른다. 이들 법안은 대한민국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