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서 "이재명 독재 저지" 장외집회…당 추산 15만명 움집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구에 이어 28일 서울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국민의힘은 당을 필두로 당원과 국민이 뭉쳐 사법부 압박에 나서 이재명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민의힘 당원들은 시청역 7번출구에서부터 숭례문광장 방면으로 약 350m 구간 인도와 도로 4차로를 메웠다. 다만 숭례문광장이 가까워질수록 도로를 메운 인파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로 명명됐던 지난 집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