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목소리 커진다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차등화하는 방안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물론 정부, 여당 모두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진행 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등 대규모 발전설비를 갖춘 대구경북(TK)의 경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현실화될 경우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 정부는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차등화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기) 생산지가 (전기요금이) 싸야 되지 않느냐"면서 "(기업들이) 호남, 영남,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