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힘이 사라지면 독재의 문 활짝 열리고 자유의 문 닫힌다"

국민의힘이 28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여당의 ‘사법부 흔들기’와 관세 협상 실패를 규탄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국민의힘이 사라지면 독재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자유의 문은 닫힐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과 서울시청 인근 세종대로 일대에서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과 시민 등 15만 명(당 추산) 이상이 참석했다.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장외집회를 연 것은 2020년 1월 자유한국당 시절 광화문 집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