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정부 외교 재앙·더 센 추미애법 독주"…인천서 ‘파상공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이재명 정부의 유엔 외교 행보를 두고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의 외교 재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지도부는 인천을 찾아 최고위원회의와 개발사업 점검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 참사를 넘어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의 외교 재앙이 일어났지만 정부는 한마디 말이 없다"며 "관세협상과 관련해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치켜세우고 합의문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자랑했지만 모든 게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꼬집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