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도 높이는 北中, 외교 수장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 패권주의 경계"

북한과 중국이 밀착도를 높이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다시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이후 3주 만이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동하며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을 견제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두 나라의 신뢰 회복 노력이 한반도 문제를 대하는 중국의 자세 변화로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미국 견제 기치 아래 밀착도 높이는 北中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최 외무상이 전날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공개했다. 최 외무상의 중국 방문은 중국 측 초청으로 이뤄졌다. 최 외무상의 단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