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교사 정치 참여 보장하겠다, 페이스북 좋아요도 못눌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과 관련한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노총·민주당 2025년도 제1차 고위급정책협의회'에서 "(교사들이) 페이스북에 '좋아요'도 못 누르는 현실, 그리고 정치 후원금을 내면 범법자가 되는 현실은 너무 낙후되고 후진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교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교사들의 정치적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 7가지를 발의했다. 백승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공무원 신분인 교원에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