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전산마비 사태 책임 공방

여야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빚어진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놓고 책임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손을 놓은 탓'이라고 몰아붙였고, 국민의힘은 '전 정부 탓을 한다'며 여당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2022년 카카오톡 먹통 사태, 2023년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등 유사 사례를 겪고도 개선 없이 방치한 전 정권에 책임이 있다고 역공을 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출범 100일이 갓 넘은 이재명 정부를 탓하면서 책임을 묻고 정치 공세 하는 것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