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더민주 "트럼프, 韓경제 약탈하려는 망상 버려라…강력 경고"

현역 의원 41명이 포함된 여당 친명(친이재명)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9일 한국의 3500억 달러(약 490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한국은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이날 이같은 제목의 논평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선불로 3500억 달러, 더 나아가 5500억 달러까지 요구했다는 WSJ 보도에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라면 이는 '동맹의 탈을 쓴 도둑질'이며, 대한민국을 경제 식민지로 전락시키려는 파렴치한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1985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