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자유진영 등지고 북중러에 기운 정권 규탄한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29일 미국과 유럽이 우파적 가치와 정책이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속 대한민국은 세계의 흐름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 비판했다.대국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 핵 제재 연장을 막기 위한 결의안이 부결됐다"며 "이를 지지한 나라는 중국·러시아·파키스탄·알제리 단 4개국뿐이었다. 반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자유세계는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이 이끄는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중국이 대표하는 전체주의 진영의 정면 대립으로 국제사회 구도는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