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위, 특별법 제정 성과… 5개월 활동 결실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이어온 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국내 최초의 산불 재난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넘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포괄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도의회의 노력이 법안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경북도의회 산불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