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국자원 화재는 인재, 원인 철저히 밝혀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이하 대국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대규모 전산망 마비 사태를 '인재'로 규정하고 정부가 철저한 원인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국본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배터리 폭발 하나로 국가 전산망이 셧다운되고, 정부 업무 600여 개 시스템이 동시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는 'IT 강국 대한민국'의 허점을 드러낸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화재는 공교롭게도 중국 단체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발생했다"며 "더 충격적인 사실은 국가 핵심 전산망이 집약된 이 중요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