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시바 총리 만나 "시도 때도 없이 오가며 공동발전 기약하길"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오후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늘려가는 데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일본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으로 일본 총리가 지방 도시를 찾은 건 21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늘 정상회담은 한국과 일본만이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셔틀외교의 진수"라며 "사회문제부터 경제문제를 넘어서 안보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정서적 교감도 함께하는 아주 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