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은 압색했는데…與종교단체 동원 의혹에 '자체 조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당내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여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당비를 6개월 동안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의혹 당사자는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탈당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경 시의원은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4일 문체위 회의실에서 장정희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과 간담회를 하던 중 '선거 때 사람 모집하기 힘들지 않으냐, 내가 관리하는 회원이 3000명이다, 내년 선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