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이재명 밀어줘"…영천시선관위, '훼손 벽보 보완' 도마 위

경북 영천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선거 홍보물 훼손이 잇따르는 가운데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허술한 업무처리가 도마에 올랐다. 20일 영천시 선관위와 지역 각 정당 등에 따르면 영천에선 지난 1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 2장(매일신문 5월 14일 보도) 훼손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까지 8건의 선거 홍보물(현수막+벽보) 훼손 사건이 발생했다. 후보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2건 등이다. 영천시 선관위는 이들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 하는 한편 자체 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