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대선 후보 "이 사회 불평등을 갈아 엎겠다"며 지지호소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0일 경북 경주의 경주신라대종 광장에서 열린 경북선대위 및 경주노동선대본 출정식에서 "저와 함께해 왔던 가지지 못하고, 소외돼 있고, 차별받는 사람들과 함께 이 사회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갈아엎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영국 후보는 이날 "저는 경주에 혼자 오지 않았다. 노동자·농민·차별받는 여성·장애인·이주민·성소수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여전히 차별과 불평등으로 신음하고 있고, 불평등의 늪에서 한 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