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배우자 '내조' 경쟁 치열…'조용한 내조' vs '매체 적극 활용'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배우자들의 '내조' 경쟁이 치열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후보가 가지 못하는 현장을 챙기는 식으로 남편 선거 지원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들의 각기 다른 내조 스타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 여사와 설 여사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후보 배우자들의 '내조'에 주목이 시작됐다. 김 여사의 내조는 '조용한' 스타일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