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두 달 새 10%p ‘급락’…曺 사퇴 압박 여론도 ‘역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두 달 만에 10%포인트(p)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집중 압박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문제와 관련해서도 반대 여론이 47.5%로 찬성보다 높게 나왔다.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간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0.5%,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7.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였다.이 수치는 두 달 전인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