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비선실세’ 김현지, 의혹 잇따라 논란의 중심에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실 핵심으로 꼽혀온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터져나왔다. 인사 개입설과 학력·경력 비공개 논란에 이어 변호사 시절 성공보수 수령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비선 실세’ 논란은 갈수록 확산하는 양상이다.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0일 "김 실장이 대학 은사와의 개인적 인연으로 김인호 산림청장 임명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제보를 SNS에 공개했다. 김 실장이 졸업한 신구대 조경학과 교수 출신인 김 청장이 최근 산림청장에 오른 점을 근거로 삼았다. 김 의원은 "소문대로 ‘세다’는 말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