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대구센터 중요도↑…유치 과정 돌아보니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본원 화재로 분원 개념인 대구센터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정가에서는 이를 유치해 낸 지역 정치권의 노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여러 광역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대구시와 정치권의 공조 덕에 지금의 대구센터를 만들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제3국가통합전산센터(현 국자원 대구분원)는 2005년 대전 제1전산센터, 2007년 광주 제2전산센터가 설립된 뒤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꾸준히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오다 2013년 '제5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처음 반영됐다. 유치전에는 대구와 부산, 제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