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이득 14억중 4억 징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일가가 운영해 온 A요양원이 장기요양급여 14억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현재까지 약 4억원이 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김건희씨 일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 A요양원의 부당이득금 14억4천만 원 중 3억7천700만 원을 징수했다. 올해 7월(6월분)부터 9월까지 매달 청구한 급여를 환수하는 방식으로 전산 상계 처리됐다. 그러나 남양주시가 최근 A 요양원에 대해 이달 27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