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울산 선거개입' 조국·임종석은 무혐의

경찰이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국 당시 민정수석,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집행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체포 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위원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유튜브 채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