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한동훈에 대한 보복으로 이재명 정권이 검찰청 해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일 정부의 검찰개혁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마찬가지로 중대범죄수사청에도 검사와 검찰 수사관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사구조가 개편되면 지금 검찰청에 근무하고 있는 2천100여 명 검사뿐만 아니라, 수만명의 검찰 수사관들의 신분 문제도 동시에 충분히 고려되는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어 그들이 공소청에 남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할 것"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