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충북 군 부대 대규모 식중독 발생, 피해 인원 더 늘 수도"

충청 소재 군 부대 일부에서 장병 수십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일 오전 11시 3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3일 충청 지역 여러 부대에서 수십여명의 장병이 원인 불상 설사와 복통 증상을 호소해 군 병원과 민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면서 "피해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의 급식 안전에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정부와 군은 모든 장병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