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서울구치소 인연 김호중 면회 후 받은 손편지 공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음주 뺑소니'로 징역 2년 6개월을 최종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소식을 전했다. 그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온라인에 공개한 것. 두 사람은 과거 서울구치소 같은 건물에서 수감 생활을 함께 한 동기(同期)의 인연을 공유한다. ▶송영길 대표는 3일 오전 8시 3분쯤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 시작입니다.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김호중이 자필 편지 캡처 이미지 3장을 업로드했다. 그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이다. 연휴 기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