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더 사라지는 양심?…고속도로 쓰레기 2배 폭증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총 4만8천819톤(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27t 규모로, 특히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2024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연평균 9천764t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추세를 보면 전체 쓰레기 발생량은 2021년 1만345t에서 2023년 9천439t까지 감소세를 보였다가 지난해에는 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