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법안' 처리…국감 중 본회의 추진

여당이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이례적으로 '국정감사 기간 중 본회의 개최'를 추진한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설 수 있는 데다 마땅한 본회의 날짜를 찾기도 어려워 실현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다. 민주당은 그간 국감 기간 본회의를 열지 않던 관례를 깨고 시급한 법안을 처리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연휴 직후 바로 본회의를 열어서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7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수십 건의 민생법안 중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응급의료법 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