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 이진숙 체포 부적절 지적…대구시장 넘어 대권주자 급부상

추석 연휴 내내 논란이 이어졌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체포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첫 비판이 나왔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순진한 경찰”이라고 평가하며 공권력 과잉을 지적했고, 정규재 전 주필과 진중권 전 교수 등 중도·좌파 성향 인사들까지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사태로 이 전 위원장의 정치적 영향력만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소속정당 없는 이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잡히기도 했다.박범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이 순진하거나 아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