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체포에 요동친 추석민심? 국감 앞둔 여야 공방 벌써 '후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체포적부심 인용으로 석방되면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민주주의 수준이 과거 독재 시절로 회귀하는 듯하다는 비판과 함께 여야는 곧 막이 오르는 국감 정국에서 본격적인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휴 직전 정당한 이유로 불출석 사유를 내고 성실하게 소명해 온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손에 (경찰이) 불법적으로 수갑을 채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민주주의의 기둥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