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APEC서 한글 우수성 알리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579돌 한글날인 9일 "정부는 이번 APEC이 과거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글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 세계 정치·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력과 공동 번영의 비전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글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세계 시민 여러분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