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국감, 가장 큰 쟁점은 조희대·김현지 출석 여부?

길었던 추석 연휴를 뒤로하고 여야가 본격적인 '국정감사' 체제에 돌입한다. 사법개혁, 방통위 논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13일부터 열린다. 17개 국회 상임위원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원회는 11월에 국정감사를 연다. 여당은 이번 국감에서도 '내란청산' 기조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