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물'문제…대구시, 6대 광역시 중 하수도관 분류식화율 꼴찌

6대 광역시 중 대구가 오수와 빗물을 구분해 처리할 수 있는 하수도관의 분류식화율이 가장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간 페놀유출사고 후 대구시민들의 '물 불안감'이 계속되는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에 따르면 대구시의 오우수관 분류식화율은 40.2% 수준으로, 6대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6대 광역시 중 분류식 오우수관 설치율은 울산이 100%로 가장 높았고 ▷부산 70.6% ▷대전 69.4% ▷인천 60.0% ▷광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