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피턴슨·故장형두 교수, 한글 발전 공로로 훈장 수훈

마크 알렌 피터슨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 명예교수와 고(故) 장형두 전 서울대 교수가 한글날을 맞아 문화훈장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피터슨 명예교수와 장형두 교수의 한글 발전 공로를 인정해 3등급 문화훈장인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했다.1946년생인 피터슨 명예교수는 미국에서 태어나 선교 활동차 처음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오랜 시간 한국어 교수로 활동하며 한국어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회계학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