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명 임관한 학군단에 대령급 포함 간부 3명… 군 인력 비효율 심각

최근 5년 동안 장교가 되고자 학군단에 입단한 학군사관(ROTC)후보생 중 2천명 이상이 중도포기, 연간 최종 임관자가 한 자릿수인 학군단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학군단에도 대령급 지휘관을 포함한 간부 3~4명이 배치돼 있는 등 군 인력 비효율 문제를 살펴볼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5년간 학군사관후보생 중 중도포기자가 2천200여명에 달했다. 최종 임관 인원 역시 급감해 수도권 학군단에서는 임관 인원보다 이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