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내년 지방선거 체제 속도…"승리로 정국 주도권 잡는다"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여야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경선 룰, 가산점 반영 방식 등 공천 규정을 완성하기 위해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최근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연내 공천 시스템을 확정시키겠다는 각오다. 내년 지선 결과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정국은 한층 더 여권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나, 국민의힘이 반전의 성적을 낸다면 그간 수세에 몰렸던 야당이 큰 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與, 이달 말 공천 밑그림 완성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 - 매일신문